[여의도 SNS] 신상진 "자강론 같은 자존심보다 과거 반성 필요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계속해서 사전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신 의원은 "민경욱 의원이 사전투표 조작 음모설에 가담해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했고, 선거 무효 소송에 나설 거라는 소식을 접했다"며 운을 뗐는데요.<br /><br />"정치인이 갖춰야 할 미덕으로 승리의 덕은 유권자에게 돌리고, 패배 책임은 후보 본인이 온전하게 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"고 충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민 의원은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패배 원인을 엉뚱하게 찾고 있다"며 "선거에서 패배할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었는데 본인만 모르거나 일부러 외면하고 있다"며 "평상심을 빨리 찾길 바란다"고 일침을 놓았습니다.<br /><br />다음은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의 SNS입니다.<br /><br />'김종인 비대위 체제' 출범을 두고 혼란을 겪고 있는 당 내부 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했는데요.<br /><br />"총선 참패를 겪고도 아무 일 없는 듯 내부에만 함몰된 채로 '하던 대로', '끼리끼리' 정치하는 미래통합당에 미래가 영영 없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현재 상황에서 "자강론 같은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보다 제일 중요하고 해야 할 일은 과거에 대한 심도 있는 반성과 성찰"이라며 이를 통해 "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지지층과 중도층을 껴안을 수 있는 '정책 노선의 재정립' 그리고 "당원이 주인이 되는 '당 운영 시스템의 민주적 개혁'"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SNS 보시죠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"오늘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75주년"이라며 "오직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시름 하시며 끝내 목숨을 바쳤던 충무공의 삶을 생각한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"정성이 지극하면 미래를 볼 수 있다"고 했다며, "충무공께 정성스러움은 일이 있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일이 있을 때 전심전력을 다 하는 것이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오늘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. 정성 다해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준비하겠다. 끝까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, 동시에 이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"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끝으로 "비상한 각오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겠다"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